하동군은 청정 지리산 자락의 맑은 섬진강 물로 옥토에서 가꾸어온 우수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판촉전을 연다.

군은 우수 친환경 농특산물을 서울 도심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찾아가 홍보 판매하기 위해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후문 분수광장 옆에서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특별 홍보 판촉전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설관리공단과 하동군이 도.농간의 문화 교류 증진과 서울 시민들에게 상생하는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자매 결연한 4주년을 기념하고 한창 인기리에 출하 중인 하동매실을 비롯해 각종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 개척과 안정적인 소비 고객 확보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터로 서로가 상생 하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한편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하동을 대표하는 하동녹차,발효차,재첩국,청매실,매실엑기스,전통장류,매실장아찌,청국장,녹차찐빵,건나물류,각종차류,대봉곶감,절편,장뇌산삼,우리밀,현미,천연염색의류,다기류,황토가마구운소금 등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100여종의 각종 명품들이 선을 보이게 된다.

또 행사 기간 중에는 세계적인 명차인 하동녹차 무료 시음회와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하동8경을 배경으로 하는 포토죤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편 군에서는 이 행사를 통해 남해안시대의 중심 하동을 전국에 알리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하동의 농특산물을 홍보 구매 토록 하기위해 첫날인 6월 11일 오후 4시 30분에는 재경하동향우들과 관계자, 참여업체, 대공원 방문고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홍보 판매전 개장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