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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9 07: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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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서 생산된 유기농, 무농약 친환경 인증매실이 전국의 소비자로부터 대단한 인기를 모우고 있다.

하동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 노동식 52세)은 하동군 하동읍 흥룡리 소재 친환경매실 선별장에서 무농약, 유기농 인증매실을 오는 7월 9일까지 200여톤을 공동 출하한다.
 
올해 출하되는 매실은 관내 50여 농가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사)아이쿱 생협에서 무농약, 유기농 인증을 받은 매실로서 (사)아이쿱 생협, 한살림, 이팜 인터넷 등을 통하여 200톤이 출하할 예정이며 kg당 가격은 품질 및 인증종류에 따라 최저 2,100원부터 최고품 8,4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전국에서 유기농, 무농약 매실 주문이 폭주하고 있으나 올봄 저온, 황사등으로 매실 생산량이 줄어들어 주문을 받지 못하는 형편이다.

하동군은 전국 매실의 3대 주산지로 1200여 농가가 331헥타의 매실을 재배하여 72억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하동군에는 무농약, 유기농 매실이 현재는 36%이지만 2011년까지 80%까지 확대하여 전국 최고의 명품매실로 육성하여 안정적 판매처 확보로 농가소득을 증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하동군에서는 올해 지역특화사업으로 국비1억7500만원 도비 2100만원 군비4900만원, 자부담 1억 5백만원 등 총 3억5000만원을 투입 하여 공동선별장, 예냉시설, 선별기, 지하수개발, 관수시설 등 생산 및 유통시설 확충으로 대외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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