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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8 06: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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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최고의 농민을 선발한다.

도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경기농정을 발전시킨 숨은 일꾼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 17회 경기도 농민대상’을 선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기도 농민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10개 부문에 개인 및 생산자 단체를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0명의 농업인이 최고의 명예를 안았다.
이번 농민 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 등 10개 부문에 개인 또는 생산자단체 10명을 선발한다.

※ 선발 분야 :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산물 가공·수출·유통, 환경농업·신기술, 대 가축, 중·소 가축, 수산, 임업

신청대상자는 농․축․임․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로, 첨단기술농업․고품질농업․수출농업․환경농업 등 과학영농으로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 있는 농어업인, 과학영농을 통한 생산활동과 공동출하 등 유통․가공기능을 협동적으로 수행하여 선진영농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우수작목반, 품목별 생산단단체 등이다. 단 협동조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축․임․어업인(단체)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신청서류를 시․군 농정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농어민 대상 신청서 1부, 이력서 1부(단체는 단체소개서), 기타 공적증빙서류 등이다.

도지사표창 이상 수상자가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개인·단체와 경기도 농어민대상을 수상했거나 해당공적이 3년 미만인 개인·단체는 신청할 수 없다.

‘경기도 농민대상’으로 선발된 대상자는 도지사 표창 및 해외연수 등의 특전이 부여되며 도는 향후 인센티브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익호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경기도 농민대상은 농․축․임․어업인의 최고 영예”라며 “많은 농민이 도전할 수 있도록 시군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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