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트러진 지역간․계층간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군민화합과 동참으로 새롭게 희망의 돛을 올리겠습니다.

하동군이 6.2지방선거에로 흐트러진 사회분위기를 쇄신하고 군민 대화합을 통한 역동적인 군정을 위하여 「군민․지역화합 및 안정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기존의 선거관리 체제를 대민봉사행정 체제로 빨리 전환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지역 화합을 저해하는 요인을 조기해소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분위기를 쇄신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6월 3일 도로변과 시설물에 내걸린 각종 선거벽보와 플래카드 등을 모두 철거하고 오는 9일까지 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생활주변 환경 정비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분산된 지역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하여 민생현장방문 등을 통한 대군민 화합분위기 조성으로 민선 4기의 안정적 마무리와 차질없는 민선 5기 출범을 준비한다는 것이다.

다가오는 7월1일, 소외계층 등 각계각층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하동군수 취임식 후 곧바로 직무 수행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취임식은 군민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고 비전하동으로 가는 대군민 결집의 장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서, 8월중으로 주요업무 및 공약추진 전략 보고회를 주재하고 각종 현안진단과 새로운 군정 발전 로드맵을 제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선거 이후 안정된 군정운영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역동적인 민선 5기 군정을 구현해 나가기위해 지역화합․안정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며“군민 생활과 밀접한 대민 행정 수행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