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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눈에는 눈>(감독 김유진, 주연 한석규, 차승원,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ubu필름)이 6월 29일부터 제천에서 촬영에 들어가 7월 10일경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촬영기간중 7월 5일부터 8일까지 약 4일간 제천시 청전동 보건소 일대와 의림대로를 통제하면서 수십대의 차량과 스탭, 배우, 보조출연, 통제요원, 시민들이 투입되어 연출될 예정이다.
이 대형 추격씬은 트럭 2대가 전복되고 차량들이 충돌하는 등 매우 위험 장면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의림대로(청전교차로∼하나웨딩홀 앞)의 경우 7일과 8일 양일간 아침부터 저녁까지 교통이 전면통제 된다.
제천시와 제천경찰서, 영화사, 청풍영상위원회에서는 보름전부터 전광판, 안내지, 플랜카드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당일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병원 응급실, 구급차 등도 배치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 영화는 두뇌플레이를 하는 범인(차승원)과 백전백승의 강력계 반장(한석규)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로 벌써부터 충무로의 주목을 받고 있는 대작이다.
촬영도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스턴트를 포함해 실제 액션이 많고, 특히 제천에서 촬영되는 도로추격 및 차량 전복장면은 이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