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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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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에서는 금년부터 2012년까지 15억을 투자하여 하나의 도서관 회원증으로 가까운 도서관에서 인천시 모든 공공도서관의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공공도서관 통합대출서비스 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도서 대출과 반납은 회원증을 발급받은 도서관에서만 가능하며 다른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면 그 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인천시에서는 도서관 이용 시민들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천시의 공공 도서관 자료를 통합 관리하여 하나의 회원카드로 어느 도서관에서나 인천시 모든 공공도서관의 책을 자유롭게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1차적으로 금년도에는 오는 12월부터 시립도서관과 교육청소속 도서관, 남구 구립도서관 등 21개 공공도서관에서 하나의 회원카드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게 되며, 내년도에는 인천시 전체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실시하고, 인천시 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에서 인천시 공공도서관 자료를 통합 관리하여 모든 공공도서관의 상호대출 서비스는 물론, 디지털도서관의 전자도서(e-북) 확대, 모바일 폰을 이용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인천시는 앞으로 2012년까지 작은도서관까지 통합대출서비스체계를 확대하고, 국립중앙도서관과 연계하여 전국의 모든 공공도서관과 통합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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