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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무원 인천인양성연수 수료식 개최 - 인천시는 국제교류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도시외교를 더욱 확대
  • 기사등록 2010-06-24 08: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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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총 10개 국 13개 도시에서 온 14명의 중견공무원들이 참가한 『아시아 공무원 인천인 양성 연수』일정을 모두 마치고 24일 귀국한다. 이들은 6월 4일(금) 연수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2일간의 연수일정을 모두 마친 6월 24일(목)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2007년 제 1회 연수로부터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아 공무원 인천인 양성 연수』는 매년 연수자에게 새로운 연수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인천광역시의 도시 간 국제교류 분야에 새로운 지평을 연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아시아 공무원연수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가정을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를 꼽을 수 있는데, 비록 2박 3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홈스테이를 통하여 연수 참가자들은 한국가정에서의 생활을 통해 한국과 더욱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아시아 공무원들을 반가이 맞이하여준 인천시민들은 인천광역시 시민명예외교관협회 회원들로 민간 국제교류에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참여로 본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필리핀 마닐라시 공무원인 마리아 테레시타 빌리에가스씨(58세)는 인천시가 마닐라시에 자연재해구호사업과 심장병어린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해온 것뿐만 아니라 아시아공무원 연수에 필리핀 공무원 2명을 초청해 선진 행정시스템의 연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는 인천시와 마닐라시의 자매도시 간 국제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반튼주 공무원인 아메드 로힐리씨(45세)는 홈스테이를 통해 인천시민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모든 아시아 국가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준 아시아공무원 연수 프로그램에 다시 한번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가까운 중국의 연대시 공무원인 탕린나 씨(53세)는 연수 참가프로그램을 통하여 인천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고 연대시와 인천시간의 상호파견공무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하면 다시 인천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0년도 아시아공무원 인천인 양성연수는 23일 연수 참가자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모든 일정을 끝내고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각자 자신의 나라로 향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는 아시아 공무원 인천인 양성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국가·도시 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초청대상자들을 통해 국제교류 무대에서 교두보 역할을 할 인적자원으로 활용하여 인천시의 도시외교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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