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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대비 도로, 하천 등 대규모 공사현장 안전강화 -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재난발생 소지 줄여 ―
  • 기사등록 2010-05-31 18: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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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최근 이상기후 현상 등으로 집중호우, 초대형 태풍 등이빈발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도로, 하천 등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하여 오는 6. 7일부터 6. 18일까지도, 시․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사장별 감독 공무원들이 평소 위험요인으로 지적한 사항과 지난 5. 6일 공사 감리관과 현장소장 회의에서 지시한 우기대비 안전관리 지침 등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미비한 사항은 신속하고 철저히 보강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게 된다.

주요점검 대상은 도로건설사업인 국가지원지방도 문의~대전 외 6개소, 지방도 방곡~올산 외 13개소와 하천정비사업의 수해상습지 개선 12개소, 하도준설 13개소, 소하천 정비 66개소 등 총 110개소이다.

점검내용은 공사현장중 산사태 위험지구 및 절개지, 급경사지, 옹벽설치지역과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등 취약지역에 대하여 시설물 점검을 확인 보강하는 한편 만약을 대비 비상근무태세와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수방자재 등 필요장비를 확보하는 등의 조치로 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 재발이 우려되는 수해상습지와 조기 준공이 가능한 사업장에 대하여는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여 서둘러 사업을 마무리 하는 등의 노력을 병행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점검은 각 사업장의 공사감독 공무원간 교차점검을 통하여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험요인을 또 다른 시각에서 세밀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점검방식을 개선하였다.

앞으로 충북도에서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주요 공사장에 대하여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갖추고 기상특보시 비상근무 상황관리를 유지하는 한편, 재난 발생시에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신속한 대응과 복구 및 구조 구급체계를 구축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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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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