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전국동시지방선거일을 5일 앞두고 출마 후보자들은 표심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 되면서 각 후보자들의 불꽃 튀는 표심잡기 경쟁이 펼쳐지고, 유권자들의 눈과 귀에 자신을 각인 시키려고 이 마을 저 마을, 골목 구석구석 찾아 다니며 한 표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북과 안동지역은 전통적으로 여당인 한나라당 강세 지역이며, 텃밭으로 각 후보들은 지역 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당력을 총동원하는 반면, 이번 공천경선 과정에서 한나라당 공천 탈락자들 중심으로 무소속연대 단일화를 성사 시켰으나 무소속이란 한계속에서 각 후보들은 힘든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선거가 하루하루 앞으로 다가 오면서 각 후보들의 마음은 분주하고 초조해 하는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후보자 보다 더 바쁘고 애가 타는 사람이 바로 후보의 배우자일 것입니다.
후보자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는 사람은 누가 뭐라 해도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온 부인이 아닐까 합니다.
저희 FMTV 경북뉴스 취재팀은 이번 선거에서 출마자를 도와 선거전에 함께하고 있는 내조자의 선거운동 현장을 찾아 취재를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