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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6.2지방선거 안동시 당선자 확정 - 권영세 후보 47,419표(58.15%), 이동수 34,118표(41.84%) 13,301표차이로 누르고 당선
  • 기사등록 2010-06-03 08: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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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후보자들의 가슴을 졸이게 한 6.2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안동시장 당선의 영광을 한나라당 권영세 후보가 차지했습니다.

개표가 시작되자 양 후보는 비슷한 득표율을 보이더니 자정이 넘고 격차가 늘어나면서 권영세 후보가 총 합계 47,419표(58.15%)를 획득해 34,118표(41.84%)를 받은 이동수 후보를 13,301표차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경북도의원 1선거구와 2선거구에 한나라당 이영식, 김명호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으며, 기초의원 가 선거구에 한나라당 박원호 김백현 후보가, 나 선거구에 한나라당 신현식, 권동섭 후보, 다 선거구에 한나라당 김대일 후보, 무소속 손광영 후보, 라 선거구에 한나라당 정훈선 김은한, 마 선거구에 한나라당 이숙희, 이재갑, 바 선거구에 한나라당 김한규, 무소속 권기익, 사 선거구 한나라당 김근환, 무소속 김수현, 아 선거구에 한나라당 권광택, 무소속 김정년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또한 권영세 당선자를 비롯해 이번 선거에 14명의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됐고 무소속으로는 4명의 당선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한나라당 당선자들은 이번 6.2선거의 ‘무소속 돌풍’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권영세 당선자는 “시민들의 지지에 감사하고, 끝까지 선전해준 이동수 후보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드린다”며 “선거과정에서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는데 앞장서고 시민들과 약속한 모든 것을 꼭 지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개표가 끝나고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당선자와 비례대표 당선자는 오전 6시 30분 정하동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이로써 이번 지방선거 당선자들은 오는 7월1일부터 2014년 6월30일까지 4년간 지방행정을 총괄하며 그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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