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6시부터 안동지역 71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제5회6.2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오후 6시 현재 투표가 마감되어 총 유권자 134,118명 중 84,273명(부재자 포함)이 투표해 62.8%의 투표율을 나타냈고, 부재자 투표는 4,896명 중 4,336명이 투표했다.

선거 사상 최초로 '1인8표제'로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전국 1만3천38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되어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28명, 광역의원 761명, 기초의원 2천888명, 교육감 16명, 교육의원 82명 등 총 3천991명이 선출된다.

또한 4년간 지방,교육행정의 주춧돌이 될 이번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난 2006년 5월31일 실시된 제4회전국동시지방선거시 안동시 투표율 65.7% 보다 이번 6.2지방선거 투표율은 62.8%로 최종 집계되어 2006년 지방선거 보다 투표율이 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동시선관위는 71개 투표소의 각 투표함을 안동체육관 개표소로 옮겨 잠시 후 7시 30부터 개표가 진행되며, 도지사 및 시장, 도의원, 시의원 등의 당선 윤곽은 자정 무렵에서 새벽2시 전후가 되어야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