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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0 06: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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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지역산업과 연계된 전문직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여성대상 CO2 용접교육을 실시한다.

여성CO2 용접교육은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지원하고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거제대학이 공동주관하여 시행하게 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용접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6월 18일까지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교육기간은 2010년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8주간이며, 교육장소는 거제대학 조선해양기술센터 용접실습장이다.

교육대상은 취업의지가 확고하고, 용접 일을 할 수 있는 신체 건강한 거제시 거주 여성 20명이며, 수강희망자가 많을 경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결혼이민여성 등을 우선으로 선정하게 된다.

이 직종의 경우 현장에서의 임금수준이 180만 원 이상으로 형성되어 있고 2009년도 여성 CO2 용접교육 수료자 19명 중 15명이 취업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보여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여성회관 부설로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설치하여 다양한 여성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설계사 2명을 배치하여 구인․구직 상담과 취업도 알선해 오고 있다.

여성 구인, 구직 상담이나 취업을 위한 여성전문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여성인력개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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