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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5 10: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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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능포동은 요즘 주택 담장 벽화 그리기에 한창이다.

일반 주택지역은 인근에 밀집한 고층 아파트의 비해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낙후되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을 담장 벽화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벽화는 1970년대 능포전경을 비롯하여 우리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감어린 그림들로 구성되어있다.

산업화로 빠르게 진화하는 삶속에서 새삼 잊고 지냈던 어린시절 정겨운 놀이문화와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그림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지난세월에 대한 정감을 불러일으켜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김백구 동장은 “살기 좋은 능포동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끊임없이 시도하여 어두운 기억을 저 멀리 떨쳐버리고 꿈이 가득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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