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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단장 손정우, 충북대의대 정신과전문의)에서는 오는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사회 정신보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충북 곰두리체육관에서 도내 정신보건기관 이용 정신장애인 및 정신보건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2010 충북 정신보건 마음사랑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체육대회 목적은 충북지역의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정신장애인의 건전한 신체활동과 협동정신의 함양을 돕고 장기적으로 체육활동을 생활화하여 재활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함음 물론, 지역사회 정신장애인과 가족 및 직원들에게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대성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행사내용으로는 단체로 펼치는 명랑운동회, 개인전으로 벌이는 써바이벌 게임 등 정신장애인 및 가족, 시설근무자 모두가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본 대회를 주관하는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정신장애인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한 도전정신은 물론 장애인 가족이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더불어 정신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직원들의 연대성이 보다 더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