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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3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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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5.14~17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 SOGO백화점 등 3개 매장에서 농수산물유통공사, 대구경북능금농협, 농협무역과 공동으로 경북사과 'DAILY' 수출촉진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활동은 ‘07년「DAILY」상표개발 및 대만시장 공략으로 수출량이 15배 성장(’07년 108톤 → ‘09년 1,654톤)하는 등 대만시장 성공에 이은 본격적인 동남아시장 진출의 시작이다.

「DAILY」사과는 지난 ‘08년 대만에 이어 금년 2월 특허청에 상표등록 완료, 이번 행사에는 기존 10kg 포장 뿐 만아니라 새로 개발한 2, 2.5, 5kg의 다양한 소포장을 출시,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한국 사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요원의 한복착용 및 시식홍보, 기념품(장바구니, 앞치마)배부 등 인도네시아 주부들의 한류열풍을 자극한다는게 도의 전략이다.

또한, 경북 농식품의 인도네시아 수출확대를 위해 유력 농식품 바이어를 초청, 경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는 수출상담회를 5월 14일 개최, 빠사르인둑 농산물 도매시장․렌치마켓․롯데마트 등 7개소를 방문 농식품 유통 및 소비실태를 조사 수출확대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 수출사과「DAILY」는 당도 13브릭스, 착색비율 90%이상인 우수한 사과를 엄선 맛과 품질이 뛰어나 대만시장에서 고급사과로 정착되었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시장다변화를 위해 금번 진출하는 인도네시아는 연간 15만톤(경북 연간생산량의 50%정도) 정도의 사과를 수입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수입국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된다면 국내 사과 수급안정 및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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