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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1 19: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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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해오던 ‘낙동강70리 생태환경조성사업’ 13개소 중 7개 사업이 완공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체험공간으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낙동강이 시작되는 안동시 구간에서부터 풍천면 구담리까지 구간의 수려한 자연․문화자원의 보존과 광대한 백사장, 수(水)공간, 습지 등을 지속가능한 개발을 통하여 휴양, 관찰, 체험에 이르는 생태체험 및 학습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2년부터 13개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08년 12월 15일, 한국형 녹색뉴딜정책이 전격 발표되면서 안동시가 2002년부터 추진해 오던 ‘낙동강70리 생태하천조성사업’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채택되어 12월29일 한승수 국무총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착공식을 가졌다.

한승수 총리에 이어 2009년10월 28일 정운찬 총리가 안동2지구 생태환경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동시의 노력에 격려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완료된 7개 사업은 백운정 솔숲공원 조성, 월영공원 조성, 하회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송천바이오벨트, 마애솔숲문화공원조성, 검암습지 생태공원조성사업과 선어대 습지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은 숲을 정비하고 퇴적토 준설로 하천범람을 예방할 뿐 아니라 습지보존과 생태환경 조성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 들이는 사업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조성사업에 필요한 국비예산 확보와, 안동2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의 조기 착공을 건의하는 등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한 생태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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