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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8 13: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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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지난 5월 8일 영주초등학교에 거점초등학교 영어체험학습센터를 유치한데 이어 지난6. 25(월) 오후 6시 시청 제2회의실에서 관내 거주 영어권 외국인 14명을 대상으로「태솔(TESOL)지도자과정」을 개설하여 개강식과 함께 첫 강좌를 시작했다.

영주시에서 개설한「태솔(TESOL)지도자과정」은『영주 글로벌인재양성특구』사업에 소요되는 원어민 보조 영어강사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동양대학교가 교육과정을 주관한다.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관내 거주하는 영어권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전평가를 실시해 선발했으며, 6.25일부터 10.25일까지 12주간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시에서는 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일정자격을 취득한 자를 선발하여 영어체험학습장, 지역평생학습시설, 방학 영어캠프 등 『영주 글로벌 인재양성 특구사업』의 영어강사 또는 보조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영주 글로벌인재양성특구』사업의 원어민강사 수요를 대체함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결혼한 외국인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해 인정감 및 자신감을 심어줌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생활기반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21세기 지구촌시대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육성과 살기좋은 정주기반 조성, 시민들의 국제적 능력배양을 통한 도시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12일 재정경제부에『영주 글로벌인재양성특구』지정을 신청해 특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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