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은 가족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함께 나들이를 하는 시간도 갖지 못하는 현실에 살고 있다.

이러한 때에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문화와 특별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문화온천'이라는 슬로건으로 타 온천과 차별화를 선언한 안동학가산온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날을 위한 이벤트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에게 사랑의 편지쓰기'행사를 5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응모기간을 거쳐 6월 5일 채택자를 발표하고,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 회원들의 작품 30점을 받아 '제1회 안동학가산온천 시화전'을 5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 안동학가산온천 이상열 소장

이 뿐만 아니라 온천로비에 안동한지로 제작된 공예품인 '목련꽃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와 함께 포토존을 마련해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특별한 날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입장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은 작은선물을 증정했고, 5월 8일 어버이날은 입장하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원들이 가슴에 달아 주며 온천의 열기만큼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한편, 안동학가산온천의 책임자인 이상열 소장은 "5월 가정의 달 문화행사와 이벤트에 참가하면서, 모처럼 가족의 정을 느낄수 있도록, 고객들을 내 가족처럼 따뜻하게 여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