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민유권자연대가 4일 오후2시부터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한 남규덕, 이동수, 안원효 후보의 무소속 단일화에 대한 투표결과가 확정됐다.

이날 유권자연대 회원 1328명 중 107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개표결과 이동수 후보가 451표로 가장많은 표를 획득했고 안원효 후보가 325표, 남규덕 후보가 293표, 무효 4표가 나왔다.

이로써 무소속 단일화 후보로는 이동수 후보자가 최종 확정됐으며, 오는 6.2지방선거에 기초단체장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권영세 후보와 무소속 이동수 후보, 미래연합의 김윤한 후보가 최종 선거전을 치루게 된다.

한편, 안동시민유권자연대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남규덕 후보가 13.1%, 이동수 후보 26.2%, 안원효 후보가 23%의 지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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