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0년도 환경미화원 공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6명 모집에 221명이 접수해 37: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환경미화원 공개채용 응시자의 연령대와 학력을 살펴보면 전체 221명 중 20대는 50명(23%), 30대 140명(63%), 40대 31명(14%)이 지원했고, 대졸이상이 30명(14%), 초대졸 87명(39%), 고졸 91명(41%), 고졸이하 13명(6%)이 지원했으며, 이렇게 높은 응시율은 지역의 실업난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1차 체력심사는 지난 해 모래주머니 들고 달리기 한 개 종목만으로 심사하던 것을 이번에는 15kg마대를 어깨위에서 멀리 던지기 한 개 종목을 추가해 체력검사를 실시하며, 선발에 대한 공정성을 위해 심판진을 전문가들로 위촉, 영상측정기로 기록을 측정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5월 3일 1차 체력시험을 실시해 18명을 선발하고 서류심사에서 8명을 선발 한 후 면접에서 최종 6명을 선발 신원조회를 거쳐 임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