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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시장 상인 연합회와 한국케이블 TV 포항방송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죽도시장 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날 한국케이블 TV 포항방송과 협력을 통해 대내외적인 홍보는 물론 관광객 유치와 새로운 문화상품 개발 등 재래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이러한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공동사업으로 죽도시장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영상 제작과 정기적인 이벤트를 통한 관광객 유치,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 제작 등으로 침체된 우리 재래시장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의지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대형화된 유통 체계로 재래시장은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죽도시장 또한 이러한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경제의 발판인 죽도시장을 살리고 활성화 시키는 것이 곧 지역경제는 물론 재래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