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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6 15: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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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회관에서는 안동문화방송과 공동으로 천상의 목소리 레나마리아 콘서트를 6월 29일(금) 19:30에 개최한다.

스웨덴 출신으로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격찬 받는 특별한 재즈 가수 레나 마리아가 2003년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한다. 레나 마리아는 세계 언론으로부터 '천상의 목소리'라고 격찬을 받고 있으며, 두 팔이 없고 한 쪽 다리가 짧은 중증 장애인으로 태어나 수영을 비롯한 십자수, 요리, 운전 , 피아노, 성가대 지휘 미술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한번도 자신의 장애를 장애라고 여기지 않는 프로 가스펠 싱어이다.

특별히 2007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내한하는 레나마리아의 무대는 "희망"이다.

레나마리아가 들려주는 천상의 목소리를 통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 사이에 있는 작은 편견의 벽을 제거해주는 동시에 행복의 기준이 장애에 있지 않고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과 살아있는 것 자체가 축복임을 알려줌으로써, 그녀의 공연에 찾아온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그녀의 2007 한국 무대를 통해 아직까지 장애에 편견 있는 이 사회에 잔잔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다.
 

이번공연에는 안동애명복지촌의 최상혁군이 특별출연을 하며 테너 이동명씨등이 찬조 출연을 한다.

우리나라 말로 부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레나의 사연을 아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감동을 주는 애창곡이 되었다.

그의 수기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는 스웨덴은 물론 우리나라, 미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일본 등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번공연의 입장료는 R석 20,000원 , S석 15,000원 , A석 10,000원이며 입장권은 시내예매처에서 판매중이다.

공연 문의는 안동시민회관 ☎840-6557 안동문화방송 851-70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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