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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6 10: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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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보건소(소장 홍형기)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마철을 맞이해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을 위해 에프킬라를 전달한다.

군 보건소는 급성전염병의 병원균 매개체인 위생 해충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을 철저하게 구제하여 전염병 발생과 유행을 사전 방지하고자 관내 352개소 경로당과 독거노인 494가구에 대해 26일부터 3일간 에프킬라2,400여 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위생 해충이 증가하고 있어 노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청결유지 및 끓인 물 마시기 등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보건소에서는 기온이 높아지고 장마철 등을 맞아 해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염병 발생 대비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10월까지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으로 신속한 해충구제 활동을 펼친다.

또 수인성 전염병이나 식중독 등 여름철 질병을 사전 예방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과 손 씻기 교실 등 전염병 예방 및 개인위생관리에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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