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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01 08: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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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31일 오후 3시 3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경기도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4일 대통령 주재로 전국 시도지사와 기초단체장이 참석한「제3차 국가고용전략회의 후속 실행계획」과 도 차원에서 일자리창출을 위한 도․시군간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는 도 및 시군의 경상경비 및 축제예산을 절감한 재원 540억원으로 신규 지역공동체 일자리 6천여개를 창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논의됐다.

여기에 지역상생 발전기금 111억원 전액을 금년에는 일자리 창출에만 투입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2월 26일 제2차 전략회의에서 금년도 일자리창출 목표를 15만개를 제시한 바 있는데, 이번 회의에서 창출하기로 결정된 일자리는 금년 목표 15만개에 더해 추가로 창출되는 일자리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도는 금년부터 고용 없는 성장에 대한 대안으로 1시군 1사회적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성공적으로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경기도, 시군, 산하 공공기관에서 이러한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우선 구매와 더불어 각종 지원․육성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토론에서는 성공적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발굴을 위해 각 시군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계획을 상호공유하고 토론하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이 논의됐다.

경기도는 범정부적인 일자리창출에 도의 역량를 집결하기 위해 매월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략회의에서는 지역고용문제에 대한 분석가 해법, 일자리창출 시책 사례를 도․시군간 공유하고 모범적인 시책은 전 시군으로 확산․전파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날 파주 LG디스플레이사에서 일자리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한 이유는 일자리창출 주체가 기업이며 기업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자체의 기업유치와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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