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해수욕장 및 유원지 운영기간을 2007. 7. 13부터 8월19까지 38일간 정하고 관내 해수욕장 8개소, 유원지4개소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금년도 피서객 855,000명(전년대비 20% 증) 유치목표를 정하고, 해수욕장 및 유원지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14일 유관기관(포항해양경찰서,영덕경찰서)과 관내 전해수욕장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지침시달 및 협조 회의를 개최 했다.

해수욕장과 유원지가 개장되는 다음달 13일을 맞아 6월말까지 모든 편의시설을 보수 및 정비를 완료 할 계획이며, 유관기관 근무협조와 친절한 서비스,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관리와 환경. 위생대책등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고래불해수욕장 돛단배형상 화장실

특히, 고래불해수욕장은 지난해 최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억 3천만원으로 주차장을 포장하고, 10억의 사업비로 하계휴양소편의시설을 설치, 대기업 임직원 및 가족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특색 있는 해수욕장을 알리기 위해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후리그물끌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기간 중 전해수욕장에서 실시하여 피서객들에게 이색적인 체험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한편, 대진해수욕장에서 7월28일부터 29일 양일간 영덕여름축제를 개최하여 관광객과 함께하는 해변음악회, 복숭아이벤트, 어린고기 방류체험, 후리그물끌기등 각종 이벤트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