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주한 일상에 지치고 청정한 자연이 그리운 사람들이라면 올 여름 휴가는 산내가 어떨까?
주말 및 휴가철 나들이 장소로 유명한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주변의 민박시설의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따라 일대를 찾는 관광객들의 숙박․체류여건이 크게 향상돼 앞으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 일대 숙박․체류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옥정호 민박시설 지원사업을 추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가에게 사업비의 50%(농가당 1,750만원)를 지원하여 농가가 직접 관리․운영토록 함으로써 관광객에게는 고향집과 같은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직접적인 소득을 줄 수 있는 는 ‘알짜배기 농촌관광 운영사업’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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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박시설은 은어서식지로 유명, 주말이면 전국에서 플라이 낚시꾼들이 몰려들 정도로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는 매죽천이 흐르는 산내면 매죽리 5곳에 조성된 것을 비롯해서, 종성리 4곳, 장금리 1곳, 능교리 1곳 등 전체 11개 농가로 이루어져 있다. .
이번에 조성된 민박시설은 숙박하는 도시민의 건강과 피로회복을 위하여 순도 100%의 황토를 이용한 황토방으로 건축됐다.
쾌적한 실내환경 및 숙식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실내외 경관 및 설비는 고급 펜션형으로 가족 및 각종 모임의 장소로 손색이 없다고.
특히 민박집 앞 마당에 야외풀장을 갖춘 곳도 있어,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도 좋다. ※옥정호 농가민박 안내는 정읍시청 농업정책과(☏530-7743, 7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