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 동빈내항 복원 국비지원근거 마련 - 지난 21일 해양수산부 동빈내항 복원 국가연안관리심의회 자문위원 현장답…
  • 기사등록 2007-06-22 10:58:18
기사수정
 
포항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빈내항 복원 사업이 국가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하여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동빈내항 복원사업의 법적근거 확보와 국ㆍ도비 지원근거마련을 위하여 그 동안 동빈내항 복원 기획(안)을 작성하여 건설교통부 및 환경부, 해양수산부등에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 한 결과 동빈내항 해역개선을 위한 수로건설(통수시설)과 동빈내항 해양공원 조성, 송도백사장 복구 등 1천억 원 이상이 소요되는 테마형 연안정비사업계획을 해양수산부 국가연안정비계획에 반영토록 했다.

이번 사업을 국가연안정비계획에 반영하기 위하여 6월 21일 해양수산부 신연철 연안계획과장이 국가연안관리심의회 자문위원 4명 진재율(KORDI), 조용식(한양대), 안경모(한동대), 김문(GS건설)과 함께 현지답사를 위하여 동빈내항과 송도해수욕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동빈내항의 오염과 송도해수욕장의 연안침식 등은 우리나라 경제부흥을 선도한 포항철강공단의 눈부신 발전 이면에 개발우선에 밀려 상대적으로 내항이 오염되고 연안이 침식되는 등부작용으로 대두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연안침식을 막아 국토를 보존하고 오염해역을 개선하는 환경복원사업에 국가차원의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을 방문해 주신 관계관 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본 사업을 국가연안정비계획에 꼭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신연철 해양수산부 연안계획과장은 “포항시에서 요청한 송도백사장복구 및 동빈내항 해역개선, 해양공원 조성 등 테마형 연안정비계획의 현지답사결과 연안정비사업의 중요성을 대변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국가연안관리심의회에 상정하는 등 국가연안정비계획 반영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특히 동빈내항의 오염해역 개선을 위하여 연안 밖의 도심을 가로질러 수로를 건설하는 동빈내항 복원은 전례가 없는 사업으로 국가연안정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49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시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