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아줌마 관광객 600여명이 오는 5월 포항으로 봄관광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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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대전, 공주, 청주 등 충청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은혜 노래교실 주부회원 600여명이 봄관광을 위해 5월중 포항을 방문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관광객유치는 죽도시장의 인근 3개 식당이 공동으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상인들이 뜻을 모은 성과이며, 포항시가 죽도시장 상인들과 연계하여 환영행사, 관광해설사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두차례 현장답사 끝에 유치했다.
이들 관광객들은 행사당일 죽도시장에서 회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쇼핑을 한다음 북부해수욕장 테마거리, 환호해맞이공원 등을 관광한 후 시청을 방문하게 된다.
포항시관계자는 “3월이후 지금까지 예정된 단체 관광단은 대구권 160명, 경남권 360명, 수학여행 및 해병체험 1,860명, 해외크루즈 600여명 등이며, 포항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공격적으로 마케팅한 성과로 포항관광이 점차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