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통연수원(원장 장우혁)은 포항지역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4,627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4월 3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10년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버스, 택시, 화물업종 등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 과정으로 친절 서비스와 교통․보험관련 법규 및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비스업의 핵심은 ‘친절’, 운수업의 생명은 ‘안전’ 임을 강조하고, 포항이 친절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운수종사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운송사업은 경제활동과 시민들의 이동수단으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통수송과 산업, 관광분야의 최일선에서 막중한 역할과 책임을 맡고 있다”며 “안전운전으로 본인은 물론 시민들의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3월 현재 포항시에 등록된 사업용 자동차 대수는 총 1만2,300대로 승용 3,958대, 승합 1,162대, 화물 5,637대, 특수차량이 1,743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