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초등학생들에게 공부에 참맛을 알고 학원을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명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실력탄탄 성적쑥쑥, 달서 초등 사이버스쿨’을 대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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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 초등 사이버스쿨」은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국어 ․ 영어 ․ 수학, 사회(바른 생활) ․ 과학(슬기로운 생활) ․ 즐거운 생활 등 모든 학습과정이 월간 계획표에 따라 짜임새 있게 진행할 뿐 아니라, 즐거운 학습을 위해 멀티미디어 및 애니매이션 등을 서비스하여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월별 학생의 수준에 따라 다양한 평가와 분석을 실시하고 학기별 전국 단위의 모의고사도 실시해 그동안 익힌 교과과정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학습 진행에 도움이 되는 사이버 실험은 물론 공부에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동화 ․ 학습 만화 ․ 게임 ․ 커뮤니티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자율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또한, 자녀의 학습 상황 및 진행과정을 매주 학부모 휴대 전화메시지(SMS)로 통보해 자녀들의 학습 효과를 수시 테스트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사이버스쿨 홈페이지(http://kidedu.dalseo.daegu.kr)를 직접 접속하거나 달서구청 홈페이지(http://www.dalseo.daegu.kr)를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대상은 달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초등학생을 위한 사이버 스쿨이 사교육비 부담 경감은 물론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하여 잠재적인 학습능력을 이끌어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