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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0 18: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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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동면 중동장학회(이사장 김귀현)에서는 금일 20일 11시30분 죽암리 강창과 신암리 토진 현장에서 ‘옛 강창․토진 나루터 표지석’제막식을 가졌다.
 

이는 시대의 변천으로 교통이 발달하여 없어지고 말았으나 예전에 중동면을 들고나는 11곳의 나루가 있었다고 하는데 낙동강을 중심으로 상주시에서 추진중인 자전거 투어로드, 역사문화 생태체험 특화단지 조성 등 개발에 발맞추어 그 옛날 명성이 자자하고 면민들의 애환이 가장 많았던 두 곳에 길이 후세에 남기고자 강창나루터는 높이2.6m 폭1.3m, 토진나루터는 높이3.0m 폭0.9m정도의 자연석을 이용하여 ‘옛 江濸․兎津 나루터’라고 음각하여 설치하였다.
 

표지석 제막식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이종원 경북도의회의원, 신병희・안창수 상주시의회의원, 김학봉 상주농협장, 면내 기관․단체장 및 각 마을의 노인회장, 이장, 남여새마을지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고 특히, 노인들은 이곳이 그 옛날 부산에서 소금배가 닿았던 곳이라고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밖에도 중동장학회서는 가칭 ‘나루의 고장 중동면지’를 발간하기 위하여 자료 수집 중에 있으며 각 단체에서도 비봉산・건지봉에 표지석과 ‘바르게 살자’ 비(碑)와 행동강령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모두들 중동사랑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타 지역에서 부러운 시선을 보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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