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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보생 김천시장, KTX김천역사 '현장검검' - 역사 조기개통 대비 연계교통망 등 교통시설 점검...
  • 기사등록 2010-02-25 00: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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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KTX김천역사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보생 김천시장은 24일 김천시 남면에 건설중인 KTX김천역사 신축현장을 방문 당초 12월 개통에서 11월초로 1개월 조기개통 계획에 대비한 역사 진․출입도로 건설과 혁신도시 연계 교통시설 등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박 시장은 경부고속철도 KTX김천역사 이용객들의 교통접근을 위해 주 진입도로인 지방도 913호선과 혁신도시 구간내 KTX 역사와 연계되는 주 진입도로를 금년 10월이전 조기완공될 수 있도록 KTX건설현장 및 혁신도시 조성 관계자들에게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김천혁신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 동 김천 나들목 건립공사도 설계를 끝내고 지난 1월 27일(수) 착공이 되어 보상을 위한 제반절차에 착수하는 등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여 조만간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며, 군도15호선 확․포장공사를 비롯한 국도대체우회도로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조속히 개설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특히, 경부고속철도 KTX역사 진입도로, 교통편의 시설물 등 일정단축에 필요한 부서별 원활한 업무추진과 협의기간을 최소하 하기 위해 조기개통에 대비한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여 기반시설 이행사항을 월별로 지속 점검하여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당부했다.

이를 위해 기존 시가지에서 KTX김천역까지 접근을 위해 버스노선 조정, 승강장 설치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환승센터 등 교통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KTX 김천역과 연계한 혁신도시가 인근 시군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 체계 등을 적극 검토토록 지시했다.

김천시에서는 이미 지난해 9월부터 경북도, 김천시 관계자를 비롯한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KTX역사를 중심으로 현재까지의 각 사업장별 공사추진에 따른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해오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KTX역사 이용 승객들의 진․출입에 지장이 없도록 우선적으로 간선도로 구축을 위한 해당기관 간 사업장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현재 약 7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KTX김천역사는 상반기내 상부 슬라브 시공과 내․외부 마감 및 승강장 홈 지붕철골 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금년 하반기 시험운행을 거쳐 11월초 역사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순조롭게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광역권 교통망 구축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경주, 김천 KTX역세권 활성화 방안’과 접목하여 장기적인 안목에서 김천~전주, 김천~진주간의 연계철도망, 환승체계 등 교통인프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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