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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대구.경북지역' 유치원장 초청 - 유치원 관계자 대상 ‘바른 어린이 키우기’ 세미나 개최 ...
  • 기사등록 2010-02-25 01: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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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국인성교육연수원은 2월 23일 오전 10시 본원 세미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장 30여 명을 초청해 ‘바른 어린이 키우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세미나는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대구, 안동에서 개최된 유치원 관계자 대상 설명회의 연장선으로 유치원 현장관계자의 의견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 이야기할머니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병일 한국학진흥원장은 “이야기할머니가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김 원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성교육이 중요하고 인성교육은 유아 단계에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특강에 이어 ‘이야기할머니사업 발전 방안’ 의 주제로 바른 어린이를 키우기 위해 이야기사업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토의 했다.

대구 성서어린이집 박영란 원장은 “유아교육 현장에서 인성교육보다는 영어회화 등 지식교육에만 치중하는 현실에 갈등해 왔는데, 이번 세미나는 맞아! 그래! 이렇게 아이들을 키워야해! 하는 자신감을 가지게 했으며, 성적으로 평가받기 보다는 인간됨됨이에 기준을 두어 교육해야 한다는 사실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보람된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미나 참가자들은 오후 일정으로 퇴계 종택과 이육사문학관 등 현장 답사에 나서 이근필 퇴계선생 16대종손 및 이육사 선생의 친딸인 이옥비 여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유아인성교육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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