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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성지 안동' 호국.구국정신 앞장선다 - 기념행사, 3.1절 만세운동 재현,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 기사등록 2010-02-26 00: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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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일본에 국권을 빼앗긴지 100년이 되는 해인 올해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관계자 및 생존유공자, 광복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하는 도 단위 제9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비롯해 3.1독립만세 대행진, 시민의 종 타종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안동독립운동기념관은 3월 1일 만세운동 재현행사에 사용될 대형태극기를 20일부터 28일까지 문화의 거리에서 오후 1시에서 7시까지 시민참여 속에 만들고 있고 헌 태극기도 새 태극기로 교환해 주고 있다.

3월 1일 오전 9시에는 지난해와 올 3.1절까지 국가유공자로 추가 등록된 안동독립운동가 8명에 대해 안동독립운동기념관 1000인 추모 벽에 추가 제막하고 도 단위 3.1절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또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고 추모하기 위해 기념행사 후 안동시청에서 웅부공원까지 3.1절 만세운동이 재현 되고 웅부공원에서는 타종식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경술국치 100주년을 맞아 미 포상 독립운동가 700여명 등 독립운동가 천23명이 배출된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는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로 나라 잃은 설움과 압박, 피비린내로 얼룩졌던 그 날을 기억하기 위해 올 10월에 향산 이만도 선생 자정순국 100주년 추모행사도 계획되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3.1절 기념행사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고 특히 기관, 단체뿐만 아니라 아파트 등 각 가정에서도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이 타 지역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모두 적극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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