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3-04 21:31:14
기사수정
영주시에서는 지난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를 통한 안전복지서비스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국민기초수급대상자, 노인세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읍․면․동에서 추천받아「재난취약가구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251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가구의 소방, 전기시설을 중심으로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노후 및 수리대상에 대해 즉시 보수․교체․청소 등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안전점검은 영주시와 영주시재난안전네트워크 상임대표인 재난구조협회 회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안동지사 점검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안전점검과 동시에 재난사고 예방 홍보 및 가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 안전에 대한 홍보활동과 교육을 실시해 지역 내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영주시의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사업은 2007년부터 매년 200여 가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재난취약부분에 대한 무상 수리를 제공해 시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해 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점검 사업을 실시해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401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