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날을 맞아 안동학가산온천이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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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학가산온천에 입장하는 순간 입이 쩍 벌어졌다. 대구에서 명절을 맞아 큰집을 찾은 주부 이선영(46)씨는 "안동학가산온천의 홍보물과 입소문을 듣고 가족들과 찾았다."고 말했다.
이 씨는 "신발장에 자리가 없었고, 퇴장하는 손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수 없이 많았다."며 인기를 실감했다고 한다.
또 "온천욕을 즐기고 나니 꼭 다시 오고 싶다. 왜 이렇게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 이제야 알겠다." 고 감탄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승한)에서 운영하는 안동학가산온천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꾸준히 찾은 가운데, 개장이후 1년 5개월만에 70만명을 가볍게 돌파하며 안동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처럼 안동학가산온천은 흔히 온천이 아닌 `문화온천`이라는 브랜드로 마케팅을 하고있으며,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