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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12 09: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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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관광QR(Quick Response)코드를 개통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산청군은 드라마 태왕사신기, 바람의나라 등의 촬영지로, 특히 SBS-TV 미니시리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일본에 수출됨에 따라 일본 관광객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한방약초산업 등으로 일본관광객 유치에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어 ‘관광QR 코드 개통’이 일본관광객 유치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QR 코드’는 검은 점으로 된 사각형 모양의 2차원 인식전용 바코드로, 휴대폰 카메라로 QR 코드를 찍으면 그 코드에 담겨진 정보를 자동으로 인지해 바코드에 담겨진 모든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일본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휴대폰에 QR 코드 인식칩을 의무적으로 탑재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문화가 생활화되어 있는 일본인들이 산청군을 방문하면 ‘관광QR 코드’를 통해 자신의 핸드폰으로 산청의 주요관광지와 축제, 숙박, 특산물, 맛집 등의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어 편안한 여행에 도움을 줄 것이다.

군은 ‘관광QR 코드’ 개통을 통해 산청의 인지도를 국제적으로 향상시킴과 동시에 QR코드와 모바일 폰 이용에 따른 각종 홍보 인쇄물 감소로 홍보비 절감효과에 기여하는 등 저탄소 녹색관광 시책에 부응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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