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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23 0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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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지역개발과 주민소득증대 등 군정 역점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부족한 재원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오전 군수실에서 내년도 국․도비 확보대책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에 나섰다.
 
군은 그간 부서별로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설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수립한 자체 활동계획을 바탕으로 2010년보다 42% 증가한 총 사업비 1,872억원에 대한 국․도비 확보대책 방안을 논의했다.

산청군의 2011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은 전체 103건으로 전통한방휴양관광지 조성사업, 산청군복지회관 신축사업, 한방약초장류제품 HACCP 가공공장건립, 약용작물 브랜드육성사업, 한방의료클러스터 기반구축사업, 우리밀 생산 및 제분공장건립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에 대한 설명과 타당성, 재원별 투자계획, 사업의 기대효과와 소관부처 방문 등 예산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계획 등이 실과별로 보고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예산확보 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3~4월 중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 사업설명회를 갖고 향우공무원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키로 했다.

산청군은 예산편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전에 철저한 사전계획을 수립해 관련부서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신규사업과 현안사업 등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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