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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10 02: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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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곽상희)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마련한 지역작가 초대전이 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지난 2월 2일부터 8일까지 제Ⅰ부를 마감하고 새로운 작품으로 단장하여 2월 10일부터 제Ⅱ부 전시를 시작한다.
 
<여기, 울산 예술의 현재>라는 부제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하여, 전시장 전관에서 각 7일간씩, 총 21일 동안 펼쳐지고 있다.

지난 2월 2일부터 7일간 펼쳐진 1부에는 미술, 서예, 사진 등 총 205점의 작품이 전시장 전관에 전시되었고, 3일에는 이번 전시의 개막행사가 지역 예술가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여기, 울산 예술의 현재>라는 타이틀처럼 이번 전시에는 우리 울산의 사단법인 전시예술단체 작가들이 대거 참가하여 울산의 미술, 사진, 서예 등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반기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우리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이렇게 많았는지 그 동안 미처 몰랐다며 문화예술의 도시 울산이 멀지 않았다.’며 감탄하기도 하였고, ‘장르가 다른예술가들이 사이좋게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모습을 전시를 통해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표하기도 하였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곽상희 관장은 총 3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7일을 주기로 작품이 교체되어 매회차 새로운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하게 된다며 전시된 작품을 통해 울산의 전시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점쳐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고 있는 미술, 서예, 사진 등 지역 예술가들에게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제Ⅱ부 전시는 2월 10일(수)부터 2월 17(수)까지 설날 당일인 14일은 휴관하고 7일 동안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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