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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 나선다 - 노후관 교체사업등 2013년까지 유수율 80%로 향상 추진, 최상의 시민만족 서…
  • 기사등록 2010-02-09 08: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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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엄용수)는 상수도의 과감한 혁신으로 최상의 시민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과거 공급위주의 상수도 정책을 수요관리 위주의 정책으로 완전 탈바꿈하는 유수율 제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수율이란 “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중 시민에게 공급되어 수도요금으로 받아들인 수돗물 양의 비율을 말하는 것이며 「유수율 제고사업」은 수돗물이 시민에게 공급되는 과정에서 수도관이 노후되어 물이 새거나 계량기가 오래되고 불량하여 검측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의 원인으로 생산대비 사용량의 비율이 낮아지게 되어 상수도 경영 악화로 수도요금 인상의 요인이 되는등 시민의 부담이 가중되므로 블록화 시스템을 구축, 노후관과 노후계량기 교체 자동설비화등을 통해 유수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8년 가곡동 지역의 누수방지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상수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과 검토를 실시하여 밀양시의 실정에 맞는 유수율 제고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09년에는 사업비 1,720백만원을 투입하여 상수도 관교체와 노후관을 집중 개량하고 유량계 설치및 감시시스템 구축, 밸브류 개량과 관로를 점검하여 2008년 유수율 59.5%를 2009년에는 66.1%로 높이는 성과와 함께 10억 8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상수도 선진도시의 경우 유수율 향상을 위해서는 수돗물의 생산, 공급, 사용등 상수도 전 과정에 걸쳐 수많은 원인을 진단하고 원인별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등 종합적으로 추진하여야만 사업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2013년까지 밀양시의 유수율을 선진도시 수준인 80% 이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8,914백만원을 투자하여 블록화 시스템 구축사업, 노후관 교체, 불용관 정비, 노후계량기 교체등 집중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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