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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서면, ‘변화와 도약을 위한 면민학습’ 인기 - 매달 1회 실시, 관내 주민 등 100여명 참여 -
  • 기사등록 2007-06-19 12: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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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외서면(면장 이재룡)에서 올해 우수시책으로 지난 1월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변화와 도약을 위한 면민학습’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선진농업기술 아카데미로 농업인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면민의 소득을 높여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장하기 위한 ‘면민학습’ 프로그램은 매달 셋째주 화요일(10:00-13:00) 면사무소 희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학습내용은 △주민의 의식개혁 △지역특화작목 위주의 친환경 농업확대 △선진농업기술 습득으로 최고상품 생산 △건강, 교양강좌로 농업인의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전달과 면민의 화합, 지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지난 1월 16일 외서면 소재 환경농업학교 상설 교육장에서 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해 이정백 상주시장의 ‘주요 상주시정 설명’과 이영재 상주대 교수의 ‘면민 의식개혁’이란 주제로 강의를 시작한 이후, 2월에는 박규환 상주대 교수의 ‘식품과 건강’, 3월에 송병길 상주법원 법원서기관의 ‘생활과 법률’, 이상무 상주대 교수의 ‘친환경농업’ 등 지금까지 여러차례의 교육을 개최했다. 단 4월과 5월에는 한창 농번기로 휴강을 했다.
 

6월인 이달의 면민 학습은 오늘 19일, 면 회의실에서 경북능금농협 윤환상 지도과장을 초청해 ‘최상품 배 만들기’란 주제로 관내 주민과 배작목반 회원 등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이 실시됐다. 이달부터는 교육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교육장소를 면사무소 회의실로 옮겨 실시하게 된다.
한편 외서면 채영준 부면장은 “지금까지 몇차례의 교육을 통해 학습에 맞는 맞춤형 강사진 초빙과 학습여건 조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습을 희망하는 여성과 노인 등 주민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 일체감 조성 및 면민 화합, 지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 면에서는 학습에 대한 설문조사를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출향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주민과의 유대 강화와 지역애향심도 고취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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