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군청을 찾는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양질의 고객만족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난 1일부터 청사 1층 현관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민원안내 도우미(여성자원봉사자 2명)를 배치 운영하고 있다.

민원안내 도우미

민원안내 도우미는 방문민원인의 담당부서 안내 및 장애우와 거동 불편자를 동행 안내하며, 민원대서와 무인발급기의 발급 도우미 역할도 하게 된다.

창녕군은 최근 글로벌시대를 맞아 국제결혼과 외국인 근로자 취업, 유학, 군립공원 화왕산, 부곡온천, 우포늪 생태관광 등으로 외국인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어 활용능력이 우수한 베트남 출신의 다문화가족인 대지면 김천마을 거주 한혜원(여 26세)씨를 안내도우미로 선정하여 우리말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이 방문시 통역서비스 제공과 다문화 가족에 대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군 담당자는 “안내도우미가 배치되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친절하게 안내해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