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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02 10: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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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손을 내밀며 사랑을 실천해 온 경북적십자사가 창설 60주년을 맞아 ‘경북적십자 60년’화보집을 발간했다.
 
지난 60년, 격동의 한국현대사와 함께 1950∼60년대에는 피난민과 빈곤층을 대상으로 구호 및 무료진료활동을 전개하였고, 1980∼90년대에는 대형 자연재해로 인한 이재민 구호와 지역중심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특히, 2000년대에는 “적십자의 밤”모금행사를 적십자 역사상 처음으로 성공시켜 1억3천만원의 기금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밝고 따뜻한 세상을 선물하는 “밝은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400명(700안)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개안수술을 지원하였고, 홀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도내 5백여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피는 '어버이 결연 봉사활동’을 전국에서 효시적으로 전개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안윤식 회장은 “이제 환갑을 맞은 경북적십자사는 60년 역사의 반석위에 3백만 도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귀담아 듣는 큰 귀와 눈을 가지고 경북의 구석구석을 보살필 수 있도록 거듭나겠다”며 도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경북적십자사가 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적십자사는 이번에 발간된 화보를 적십자 가족을 비롯한 시·군 도서관과 각 지역 대학도서관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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