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2-01 07:15:02
기사수정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형렬)가 (사)한국음식중앙회 수성구지부와 함께 2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들안길 먹거리타운, 만촌, 범어, 지산, 범물동 등에 소재한 음식점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친절․청결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현장방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교육은 기존의 집학식 교육 방식을 탈피하여 전문강사로 구성된 서비스 교육팀이 사전 모니터링을 한 후 직접 업소를 찾아가서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님맞이 인사법, 호감을 주는 미소 만들기, 공손하고 친근감 있는 대화요령, 친절한 전화응대법, 단정한 용모와 자세, 청결한 환경조성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후에는 고객으로 방문해서 직원들의 서비스를 평가하는‘미스터리 샤퍼’ 형태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개선되지 않은 업소는 추가교육을 실시하고 우수업소에 대해서는‘서비스인증서’와 ‘친절․청결 메달’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많은 관광객이 대구와 수성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친절․청결 현장방문 교육’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식당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우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기존 집합교육을 탈피하고 현장방문 교육을 중심으로 친절․청결 수준을 최대한 끌어 올려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수성구 음식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33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