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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봉화축협, 가축중개매매센터 운영 - 가축의 판매자와 구입자 신청 받아 적정가격에서 연결해줘..
  • 기사등록 2010-02-02 10: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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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안동봉화축협은 가축시장을 통한 구제역 유입을 막기 위해 휴장을 결정한 안동가축시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가축중개매매센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가축중개매매센터는 구제역 확산으로 안동가축시장이 휴장(1.22.부터 상황종료 시까지)을 결정함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농가의 출하와 구입․판매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농가의 불편 해소 차원에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가축시장 휴장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중개상인을 통한 문전거래가 성행함으로 가축의 적정가격이 형성되지 않고 브루셀라병 같은 가축질병의 검사과정 없이 거래가 이루어져 질병이 전파되는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축시장 재개장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용 방법은 판매하거나 구입하고자 하는 희망농가가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가격평가협의회(조합, 농가대표, 전문가, 행정기관 등)를 구성하여 기준가격을 제시하고 매매를 알선해주며 필요시에는 판매농가와 구입농가를 직접 연결해 준다.

안동봉화축협 가축중개매매센터(840-7221) 담당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가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만큼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며 또 “판매를 위해서는 안동시 농축산유통과(840-5352)에 소 브루셀라 증명서를 신청한 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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