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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라봉 겨울 대표과일 자리 잡는다 - 새콤달콤한 ‘거제한라봉’이 설을 앞두고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
  • 기사등록 2010-01-28 08: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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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한라봉은 연 평균기온 13.9℃의 온난한 해양성기후와 연간 2,518시간에 달하는 충분한 일조 조건을 갖추고 있어 그 맛과 향이 뛰어나 최고급 난지과실로서 널리 사랑받고 있다.
 
거제한라봉은 비파괴선과기를 이용해 당도 13Brix이상, 산도 1% 이하의 엄격한 선별을 거쳐 출하된다. 올해는 34농가 9.3ha에서 110여 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오학대)와 한라봉작목회(회장 김종필)는 거제한라봉의 품질고급화를 위해 9농가 4ha를 무농약 재배로 친환경인증을 획득하는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라봉은 윤기와 보습 효과를 가진 리모넨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으며, 뇌졸중과 천식을 예방하는 헤스패리딘과 항암제로 잘 알려진 나리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다.

2010년 첫 출하되는 한라봉 도매가는 무농약의 경우 3㎏에 36,000~25,000원이며, 일반은 32,000~22,000원으로 거제농협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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