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1-21 08:15:00
기사수정
 
대구 북구청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새학기, 새출발 다정다감 교복나눔』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학이 연계하여 헌 교복에는 새생명을, 이웃에게는 나눔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헌 교복은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 누구나 1월부터 2월까지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각급 학교, 동 주민센터, 북구자원봉사센터, 아름다운가계 칠곡점, 교복나눔 상설매장(북구 구암동 784-3) 등을 통해 기증하면 되고, 수집된 교복은 한국세탁업협회 북구지부, 크린아트직업전문학교, 지역자활봉제사업단, 실다솜 등에서 세탁과 수선을 실시한다.

교복 판매장터는 아름다운가계 칠곡점에서 주관으로 오는 2월 26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교복 1점당 일천원에서 오천원정도로 지역주민들에게 판매를 하고, 이후에는 자원봉사센터 및 아름다운가계칠곡점에서 판매한다.

판매한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동․하복 교복교환권 구입하여 3월중에 동 주민센터 및 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저소득 중․고등학교 신입생 50여명에게 전달한다.

북구청 관계자는 “졸업․입학시즌을 맞이하여 중․고등학생 자녀의 값비싼 교복비로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 행사를 통해 일반주민에게는 재활용의 중요성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가 되고, 저소득 가정에는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꿈과 미래가 있는 나눔의 사회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교복나눔 행사에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29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