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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20 07: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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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해 하반기 창원시 최고연구팀으로 선정된 (주)센트랄 기술연구소(소장 김성환)를 찾아가 시상식을 가졌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창원시 최고연구팀상’은 미래성장 동력창출을 위한 R&D분야에서 묵묵히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과학․기술 연구진들의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종사자들의 사기 앙양 및 자긍심을 가지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9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피케이밸브(주) 부설 기술연구소와 세방전지(주) 중앙전지 기술연구소에 이어 세 번째로 (주)센트랄 기술연구소가 최고연구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날 신종우 창원시 경제국장이 (주)센트랄 기술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박영규 사장과 김성환 소장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각각 전달하고 축하했다.

초경량 알루미늄 자동차 핵심부품 기술개발에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주)센트랄 기술연구소는 1990년 설립 이래 19년간 지속적인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기술 연구개발로 GM에 2억불을 수주하고, 국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자동차업체는 물론 전세계 BMW, AUDI, HMC, CHRYSLER 등 전세계 유명 자동차업체에 우수한 제조기술로 자동차 핵심부품을 수출해 세계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소성 가공 전문업체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센트랄 기술연구소는 1996년부터 2002년까지 7년간 G7 Project를 추진해 제조공정의 컴퓨터 설계, 지능형 생산, 볼스터드 무절삭공법 등을 개발해 제품생산의 컴퓨터 시스템화로 생산성을 200% 향상 시키고 연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2000년부터 2005년까지 5년간 지역특화사업인 MK21사업을 추진해 자동차 조향, 현가장치 고강도 경량화 제조기술을 개발했고, DVMS(컴퓨터가상제조시스템)를 기술 및 경량소재 FUSION(주조+단조) 성형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알루미늄 경량 자동차 부품생산 기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2003~2007)을 추진해 초경량 알루미늄 소재 자동차 조향, 현가장치 고강도 경량화 제조기술을 개발 고강도 알루미늄 소재를 개발 특허등록했고,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단조 컨트롤 암을 개발해 대부분의 승용차량에 적용해 연 400억 매출 향상을 이뤘으며 TOP7 우수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센트랄(회장 강태룡)이 2009년 매출 1700억원(수출 900억)에 임직원 450명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성장하기에는 선제적 기술개발 투자와 (주)센트랄 기술연구소의 연구원의 불타는 기술개발 열정과 한계에 도전하는 강인한 도전정신이 있기에 가능했으며, 지금도 센트랄 기술연구소에서는 미래 우수 자동차 부품 기술개발 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창원시는 우수한 연구개발 실적이 있는 연구팀을 선정해 향후 지속적으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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