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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20 07: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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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지난 19일 오후 웅석봉 군립공원 일원에서 군 공무원과 야생동물보호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최근 한파와 폭설 등으로 먹이가 부족한 야생동물을 위해 야생동물이 잘 다니는 길목에 고구마와 콩, 사료 등을 살포해 야생동물을 보호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불법엽구인 올무, 창애 등을 수거하고 대 주민 홍보활동을 펼쳐 야생동물 서식지를 보호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나 고라니 등 야생동물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농한기인 겨울철 야생동물의 밀렵, 밀거래 행위에 대해 야생동물 보호단체와 연계 강력한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단체와 함께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에 먹이주기 및 불법엽구 수거활동, 부상동물 치료활동 등 야생동물 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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