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범 군민 의식개선을 통한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산청군 운동분부’ 출범식 준비를 위한 위원회를 개최했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산청군 운동본부는 관내 각계각층 32명의 대표들이 이끌어가는 민간 주도형으로 이날 위원회에서 박재동(산청상공협의회장) 외 4인이 공동의장으로 선출되었고, 황삼용 사무국장 및 4명의 분과위원장을 선출해 오는 26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앞으로 운동본부는 저 출산 문제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회적 문제에 기인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회 각계는 물론 시민의 참여가 필수적임을 알리고 출산과 양육, 가족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범군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